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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BBY

인프피 탐구생활 - 인프피 빙고편 3탄

by ME NEW 2020. 6. 11.

 

 

 

 

MBTI 과몰입 하는 유형 인프피(INFP) 탐구 - INFP 빙고 1탄

여기에 오셨다면, 당신은 인프피겠죠.. 반갑습니다 :D 재미로만 봐주세요! (재미로 보기엔 말리지마..나. 지금 진지해..) 첫 번째 빙고판 ( 5빙고 ) 너무 많은 것에 공감이 되기 때문에 공감이 되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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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프피 탐구생활 - INFP 빙고 2탄

두 번째 빙고판 ( 3빙고 ) < 해당 사항 아닌 것> 애들 잘돌봄 : 내 아이라면 잘 돌볼 것 같고, 남의 아이도 돌봐달라고 하면 돌봐주겠지만, 저기 애들이 있네? 내가 놀아줘야지~ 부둥부둥 이뻐해줘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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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째 빙고판 ( 5빙고 )

 

 

 

< 해당 사항 아닌 것>

분위기를 잘 탄다. :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는 건 맞지만, 그렇다고 몰입하지는 않는 것 같음.

즉흥적인 걸 즐김 :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확실성을 싫어함. 즉흥적인 건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썩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, 좋아하는 것을 즉흥적으로 하는 것은 예외

비문학보다 문학 : 소설은 별로 안좋아하고, 시나 수필을 좋아하긴 하지만 시집을 찾아 읽지는 않는다. 경험상 제목이 맘에들어서 혹은 유명한 시인의 시집을 집어 들어 읽었을 때, 맘에드는 시는 몇 안됐기 때문에 SNS에 올라오는 비문학주류를 좋아하는 편, TED에 유명인물이 연설을한다거나,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에 비문학이 친근하다.

 

< 해당 사항 인 것>

이전의 빙고판에서 언급되었던 겹치는 비슷한 질문에 대한 부연설명은 생략하겠다.

몽상가적 기질

정신세계에 관심이 많음 : 심리학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보진 않았으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이라던가 매슬로우의 욕구이론 이런 것들에 흥미를 가졌다.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일맥상 통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. 그들의 앨범들을 보면 페르소나, Ego, 자메뷰, 유포리아 등등 정신세계와 관련된 노래들이 흥미로웠다고 해야할까.

예술에 관심 : 예술은 인간의 또 다른 정신세계이기 때문에 작품을 보고 드는 생각들 그 사람의 생각과 신념들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분야이고, 순수예술에는 사실 큰 관심은 없지만 예술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므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 편에 속한다.

계절 변화에 민감 : 이건 정말 공감하는 부분인데,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어찌보면 다양한 계절을 누릴 수 있다는 축복일 수도 있겠지만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계절감에 따른 옷에 변화라던가 온도의 변화에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. 땀이 나기 시작하면 일단 짜증이 나기 때문에 이건 성향의 문제가아니라 신체조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.

감정기복이 심한 편

맡은 일에는 완벽을 추구 : 솔직히 말하면 인프피의 성향인 사람은 완벽주의자라고 하지만 본인은 그렇지 않다. 하지만 이 질문에 공감하는 이유는 "맡은 일"이라는 한정멘트가 있기 때문이다. 누군가 나에게 마감기한을 주고 일을 시킨다면 그 기한 내에 검토에 검토를 반복하고 그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 될 때까지 온 신경들이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.

대의를 위해 기꺼이 희생 : 다소 극단적이지만 대의를 위해 죽어야 한다면 죽을 수 있다.

내 사람과는 밤새 수다 가능 : 이건 카톡이나 상대방이 말이 많은 타입일 경우 가능

특정 부분에서 융통성 제로 : 이건 내가 뭔가에 빠졌을 때 일어나는 현상인데, 한 가지에 집중하면 그때 그때 처리해야할 일들을 미뤄버린다.

논리적보다 감정적 :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싶지만 감정이 상하면 다 무너진다. 예를 들어 지금 누군가를 논리정연하게 설득해야하는 일이 생겼는데 내가 기분이 좋지 않다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우울모드로 전환된다.

비전은 확실 현실은 불확실 : "실패하면 어떡하지?.." 그래서 결국 확실한 비전을 열심히 세우지만 사실 확실한 비전이라는 것은 없더라. 실패라는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면 100% 확실한 비전을 가져와도 실행시킬 행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불확실한 현실을 살고 있다. 

자기반성을 자주 하는 편 : 반성을 자주하면 고칠생각을 안하고 반성할 궁리만 한다더라. 반성문도 써본 놈이 안다고...

갇혀있는 기분 : 내가 나를 밀어넣고 가둬놓은 기분을 아는가? 방안에 있으면 그런 기분이 든다.

상대방의 말에 민감한 편 : 예전에 치위생과 친구앞에서 말하는 중에 "이빨"이라고 했다가 "이빨 아니고 치아"라고 말하던 애가 있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, 나는 사람의 이를 칭할 때 이빨이라는 말을 안하게되었다. 아직도 잊지 못한다. 덕분에 누군가가 이 또는 치아를 이빨이라고 할 때 마다 신경쓰이게 됐다는 웃픈이야기.

반복되는 일상이 싫다. : 반복되는 일상이 싫다기 보다는 "재미없는","지루한","지겨운" 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일상이 싫다.

유행보다 개성있는 스타일 : 나만이 갖고있는 스타일 이랄 것은 딱히 없지만 유행을 따르는 편은 아니다. 각종 챌린지라고 홍보하며 SNS에 떠도는 지겹도록 반복되는 영상들을 싫어한다. 인생에서의 금지곡을 뽑아본다면 "텔미","강남스타일","으르렁","아무노래" 유행은 오히려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이며, 내 스타일인지가 중요하다.

이상주의자

 

이상 인프피 빙고 시리즈를 마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