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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BBY/NETFLIX

넷플릭스 미드 추천 : 캐서린 랭포드 주연의 " 저주받은 소녀 " 1화 리뷰

by ME NEW 2020. 7. 22.

2020년 7월에 공개된 따끈 따끈한 신작. 제가 저주받은 소녀를 보게 된 이유는 바로~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사랑받은 그녀 " 캐서린 랭포드 "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기 때문입니다!

ⓒ 넷플릭스 " 저주받은 소녀"


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" 니무에 "가 주인공인 스토리입니다. 사전조사를 하지 않고 시청했는데 1화를 보는 순간 아~ 이거 아서왕 전설을 다뤘구나 라고 바로 느꼈습니다. 마법과 관련된 소재에 멀린이 등장했을 때 멀린?!? 그리고는 아서가 등장하면서 확실해졌죠.🤓

여러 작품들에서 많이 다뤄진 만큼 아서왕과 멀린은 특히 더 잘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에 그동안 봐왔던 아서왕과 멀린이 스쳐지나가면서 이입은 잘 안됐어요. 그리고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엑스칼리버가 등장하는 걸 보니 어쩌면 진부할 것 같기도 합니다.

ⓒ 넷플릭스 - 저주받은 소녀 " 니무에 "


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니뮤에는 영국의 호수 여신으로 멀린을 유혹해서 가둔 인물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는데.. 멀린이 사랑한 여인은 비비안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🤔

ⓒ 넷플릭스 - 저주받은 소녀 " 멀린 "


작중에서 멀린은 빠박이 아저씨로 등장합니다. 멀린은 아서왕의 조력자인데.. 초장부터 빌런포스를 풍겨줍니다. 아서왕의 전설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" 니무에 " 를 주인공으로 함으로써 조금은 신선한(?) 아서왕의 전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.


다만! 캐서린 랭포드 때문에 보기는 했지만 1화만 보고는 매력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. 기억에 남는 건 중간중간 화면이 전환될 때 멋진 연출과 캐서린 랭포드의 미모 정도? 아무래도 이런 연대기 느낌의 드라마는 초반에 재미가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.

그래도 기대해볼만한 이유는 로보캅부터 시작해 300, 울버린의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라는 분이 기획을 했기 때문에 액션씬은 흥미진진하게 만들지 않았을까해서 다음 화를 보고 후기를 찌러 오겠습니다.